비영리단체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가능할까? 실전 가이드
📌 목차
1. 사회적기업 전환의 필요성
비영리단체는 일반적으로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지만, 재정적 기반은 취약할 수 있습니다.
기부나 보조금에만 의존하는 운영 방식은 지속 가능성에 한계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면 공익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게 됩니다.
사회 문제 해결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어 더 큰 사회적 파급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2. 전환을 위한 준비 단계
첫 번째 단계는 조직 내부의 공감대 형성입니다.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목표에 대해 구성원들이 이해하고 함께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다음은 조직의 역량 점검입니다.
사회적기업 운영에 필요한 경영, 회계, 마케팅, 법률 지식 등이 내부에 어느 정도 갖춰져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외부 전문가의 자문이나 교육, 멘토링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보완할 수 있습니다.
3.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필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우선 법인격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유급근로자를 고용하고 영업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야 합니다.
사회적 목적의 실현이 핵심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수행해야 합니다.
또한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의사결정 구조도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기준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전환 절차
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며, 선정 시 각종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② 인증사회적기업 신청: 일정 기간 운영 경험 후 고용노동부에 인증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③ 심사 및 현장실사: 인증심사위원회의 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결정됩니다.
④ 사후관리 및 재심사: 인증 후에도 정기적으로 실적 보고와 평가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집니다.
5. 지원 혜택 및 활용 방안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건비 지원, 사업개발비, 재정 지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의 혜택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회적기업 전용 펀드, 투자 연계, 판로 개척 지원 등도 활용 가능합니다.
이러한 혜택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조직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은 비영리단체가 그동안 쌓아온 사회적 가치를 새로운 방식으로 실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처음에는 다소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면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길입니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비영리IT지원센터, 소셜임팩트 허브 등의 기관과 협업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성장과 공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전환, 지금이 시작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작은 시작이 큰 임팩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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